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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1주년…조합원 실익우선 경영

서귀포시축협, 안정적 경영성과 바탕

[축산신문 ■서귀포=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지난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지난 88년 1월1일 설립된 서귀포시축협은 초창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발전을 이끌어 현재 자산규모가 1천6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1등급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7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예금 및 대출금 성장률에서 제주도내 농·축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여신건전성이 우수한 조합에게 주어지는 클린뱅크에 2년 연속 선정되었고 OJT(직원업무능력) 평가에서도 전국 축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조합으로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2009년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축산 농가들의 경영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에서는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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