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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갱신비용 지원확대 시급”

김완주 전북지사 현장행정 간담회가져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농협목우촌 김제공장서 양돈농가 건의


【전북】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지난 1일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에서 축산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김 지사의 ‘현장행정’에는 김용화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건식 김제시장, 문명수 전북도 농림식품국장,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김창수 전주완주김제축협장, 이경래 양돈협회 전북협의회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를 비롯해 전북지역 양돈농가들과 축산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김 지사는 안승일 장장으로부터 김제돈육가공공장 업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협목우촌이 세계 최고의 육가공공장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선도현장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축산지도자들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생산비 증가와 가축 분뇨처리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모돈 갱신비용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양돈농가의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 미국산 쇠고기 국내 유통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과 양돈농가,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지사는 김제돈육가공공장의 식육과 육가공 제품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목우촌 제품을 시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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