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제돈육가공공장 전 직원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단 한건의 클레임도 허용하지 않고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목우촌 제품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호제창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이어 ‘식품안전경영회의’에서는 클레임 원천 차단을 위한 현장설비 보완대책과 현장 작업자 추가 배치, 공정별 인스펙터 운용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안승일 장장은 “철저한 원부자재 입고 관리와 완벽한 공정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혼을 담은 작업자의 정성으로 육가공품을 생산해 목우촌을 사랑하고 신뢰해 주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은 지난 3월20일 ‘클레임 제로’를 위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생산, 유통까지 각 공정별 요소 발굴 및 개선과 현장 위험 예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클레임 제로’를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