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사진)이 여신건전성이 우수한 조합에게 주어지는 클린뱅크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200여 농축협 가운데 여신건전성이 우수한 조합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서귀포시축협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골드-클린뱅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클린뱅크는 탑, 골드, 실버로 나누어지는데 탑-클린뱅크는 전국에서 43개 조합, 골드-클린뱅크는 62개 조합이 선정됐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의 연체비율은 2006년도 0.82%에서 2007년도 0.76%로 0.06% 감소한 반면 상호금융여신은 312억원에서 46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성장하는 등 여신건전성 뿐만 아니라 사업성장에도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OJT(직원업무능력) 종합평가에서 전국 140여 축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조합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