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축산인의 실익증대 도모와 독자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지향적 협동조합 구축으로 설정했다. 또 건전경영기반을 확보해 조합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자기자본 증대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며 자율 및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 권영석 조합장은 이날 “인천강화옹진축협은 ‘강화섬한우’, ‘강화섬육우’ 등 기존의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해 청정 이미지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359억원, 예수금 2천20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160억원, 공제료 26억원 등의 사업으로 13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