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우불고기 축제를 계기로 안동지역의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축산인과 지역민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본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어지기를 바라며 안동한우가 장기간 쌓아온 전국 최고의 축산물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각광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 불고기 축제는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와 때를 맞추어 불고기 축제, 안동한우 홍보사절(한우아가씨) 선발대회를 연계해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안동한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우홍보에 앞장서 온 지역으로 한우사육농가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지역민 뿐 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재환 지부장은 “안동한우의 우수성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한우 불고기 축제를 계기로 우리 한우가 한우로만 팔릴 수 있도록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확대 시행돼야 하며, 국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리 한우를 지키는데 힘을 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