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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전한 한우고기로 수입육과 차별화”

■인터뷰 / 김 홍 기 충북한우고급육연구회 신임회장

[축산신문 ■괴산=최종인 기자]
 
회원간 활발한 이론·현장 정보 교류통해

【충북】 “충북 한우산업을 선도해 가기 위해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론과 현장견학, 활발한 정보교류 등으로 한우고급육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된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충북한우고급육연구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홍기 회장은 앞으로 고급육 사양관리, 일괄사육에 대한 연구와 회원들의 유대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해 FTA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축산농가들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사료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김 회장은 한미FTA 타결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축산물 직불제와 생산이력추적제, 원산지 표시제를 하루속히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축산분뇨를 아직도 폐수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며 정부가 분뇨자원화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입 축산물에 대한 감시체제에 농민단체가 반드시 참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기 회장은 괴산증평축협 이사를 맡고 있으며, 괴산군 불정면에서 번식우 1백30두, 비육우 50두를 사육하고 있다. 충북한우고급육연구회에는 충북지역 다두사육 농가 1백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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