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 조합장은 운영공개회에서 “한미 FTA협상과 조류 인플루엔자, 브루셀라 등의 악성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잘 극복하고 있다”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예찰과 소독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괴산증평축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종합업종평가에서 전국 우수조합에 선정됐으며 조합 경영등급 1등급 달성, 클린뱅크 선정, 그리고 4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 달성 등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정 조합장은 “이런 실적은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의 결과”라며 “괴산증평축협은 앞으로 적극적인 판매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조합원의 조합사랑정신에 보답할 수 있는 공격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또 지난해 신축 개장한 송아지 경매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괴산증평축협은 대의원 선거에서는 여성대의원 2명을 포함해 48명이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