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고효율 액비발효기, 고속 호기성 반응조, 탈취기 등 환경오염 방지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에셀(대표 염덕순·기술이사 김태곤). 에셀은 양돈농가의 냄새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 액비 고속발효기에 ICT를 결합한 제품 공급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분뇨 정화방류·액비돈사순환으로 냄새 저감
EZBR™기술은 가축분뇨 자원화 목적으로 자연순환형 처리 방법으로 오염원으로부터 발생되는 냄새 및 수질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처리시스템으로 환경약품(응집제) 등의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2차 오염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가축분뇨에 포함된 유기물을 호기성 조건에서 소화시키는 호기성 소화 공정 (aerobic digestion), 반응조구조 및 산소전달 장치에 의한 효율적인 교반 및 산소전달, 고품질 액비생산 과정(폭기)에서 냄새를 저감하여 민원 요인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기물의 부하율 높은 축산분뇨에 적합하고 설치 소요 대지를 적게 소요하는 시스템이다.
계절변화에 둔감하여 활성오니와 같은 처리수 수질이 갑자기 변하는 긴박함이 적고 약품 및 외부 미생물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탱크 내 밀폐공간에서 집중적 산소전달로 속성 발효와 냄새를 한 번에 잡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EZBR™내부 밀폐공간은 산소 공급 및 기액혼합장치(폭기 및 교반 동시 수행)를 내부에 설치하여 교반과 폭기를 동시에 수행한다. 탱크 내부에 수중 폭기교반기가 상하좌우 완벽한 교반하는 간단한 구조의 교반과 공기공급으로 수중 산소 농도를 높여 발효 시간을 단축한다.
설치 가동 농장은 공동 자원화시설 8개소, 개별시설 자원화 및 돈사 순환 53개소, 개별시설 정화 및 돈사 순환 30개소다.
고속 발효기와 액비순환 ICT 결합
고속발효기와 액비순환 ICT 결합형은 양돈농가의 냄새 저감 액비순환시스템이다. 액비고속발효기에서 액비 순환수를 위한 완전 부숙액비를 단기간에 생산하고 액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처리하는 일괄 처리 시스템이다. 액비순환과 액비고속발효기 운전을 실시간 연계하여 효율을 상승시키고 운전 자동화 및 운전 결과를 외부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DB화 지능형 스마트팜을 위한 시스템이다.
액비순환+액비고속발효기+ICT로 수요자 규모에 맞춘 주문 제작으로 액비 5~20톤/일부터 액비순환 용량 100~150톤/일(순환량은 농장의 규모 및 피트의 용량에 따라 투입량이 달라짐) 처리한다.
냄새 발생 원천 예방 EZBR™(JAB) 기술로써 제조한 액비화(액비고속발효기) 및 냄새 발생 순환 예방설비 결합으로 냄새 발생을 원천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속액비 발효기는 고속발효로 단기간내 액비 순환을 위한 고품질의 액비를 생산, 순환수로 활용하고 고품질의 액비 생산으로 활용한다. 정화 방류시스템과 연계 방류할 수 있다.
핵심인 스마트팜 ICT 적용으로 운전 편의성 향상과 운전 DB 구축 및 제어를 위한 목적으로 외부 전기와 전자에 의한 제어를 연결할 수 있는 디바이스 접근 기술은 ㈜엑셀의 기술이다.
기존의 공동자원화 및 액비유통센터 적용과 농장 중심형 공동자원화, 개별농장에 적용하여 돈사순환시스템 연동 및 정화방류의 적용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속발효기를 설치하고 장기폭기(또는 액상부식법)로 되어 있는 액비 생산시설을 액비 저장시설로 전환하여 물거름 저장시설을 확보하여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별농장에 설치함으로써 공동시설 설치 사업으로 인한 민원 문제 최소화 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