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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임총서 최창민 상임이사 재선출

“수익성 향상·유통구조 개선, 두 토끼 잡겠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4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 최창민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최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김해축협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최 상임이사는 재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손익 중심의 경영이 우선돼야 한다”며 “금융사업과 기타 부문에서 영업이익률을 높여 실질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조합원 실익과 직결되는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생산자는 생산에 집중하고, 조합이 판매를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육가공사업과 유통센터를 새롭게 개편해 천하1품 한우가 전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과 임원으로서 조합 경영에 오랜 시간 몸담아 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김해축협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 김해축협에 입사 후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아온 바 있는 최창민 상임이사는 2023년 6월부터 전문경영인으로서 업무에 복귀해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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