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월 28일 김포시청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지원 대상자(김포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김포축협이 엄선한 고품질 한우, 돼지고기 등 건강한 축산물로 구성되며, 축산물 추가 지원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홍보에 앞장서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대된다.
축산물 추가 지원은 축산물 꾸러미 배송시 김포축산농협 판매장 방문 사용가능한 ‘1만원 축산물 교환권’을 함께 배부하여 원하는 축산물로 교환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포축협과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 김포지역 내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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