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사진)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진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전한 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영천축협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천축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이 전년 대비 367억6천600만원 증가한 3천262억7천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은 62억2천600만원 증가한 2천583억300만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구매사업 358억5천800만원, 판매사업 779억 4천700만원, 마트사업 71억7천600만원, 이용사업 36억3천700만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14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0억6천700만원을 지원하며, 조합 사료 및 건초 이용 조합원과 작목회에 환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임신 감정, 난소 적출, 거세 지원사업을 비롯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비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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