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사진)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신용·경제사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농가 지도와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주요 사업으로 ▲한우 친자 확인 ▲비육우 거세 지원 ▲가축시장 임신감정료 지원 ▲농가 도우미 지원 ▲축산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실익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해 쇠고기 이력제 사업, 송아지 생산안정제 사업, 한우 정액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총 14억3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김영덕 조합장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대출 규제 강화, 부동산 가격 하락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축산물 가격도 하락하는 등 어려운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여러 난관이 예상되는 만큼 불필요한 경비 절감과 임직원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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