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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하림, 미래 세대 꿈 응원하며 훈훈한 나눔도

한국조리과학고와 제1회 창작요리경연대회 개최

결식우려 아동들에 선물세트 후원…ESG경영 실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024년 연말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창작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미래의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는 겨울방학 선물세트를 후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하림은 구랍 27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식품과 외식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조리사들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하림과 함께하는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림의 ESG 경영활동 일환으로 미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됐으며,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심사를 거쳐 대상(50만원)에는 치킨 팟타이와 치킨반미를 선보인 1반 6조(방윤지, 박소은, 김예나), 최우수상(30만원)은 4반 6조(김영서, 김윤지, 김하은), 우수상(20만원)은 1반 4조(최현도, 강하영, 고유림)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장려상 10팀에게도 하림선물세트가 지급됐다.

하림 김화영 사업부장은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자리였다”며 “더 나아가 미래 식품과 조리 산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은 구랍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먹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결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북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3개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6년간 약 1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림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특히 성탄을 맞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최근 한파에 아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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