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0일 ‘202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에너지전환으로 녹색경영 전개 ▲동반성장·지역상생·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농어가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감축된 온실가스는 55만tCO2으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과 맞먹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역소멸 등 농어촌이 당면한 현안과 해결에 기술혁신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발전을 목표로 모범적인 ESG경영 이행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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