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최근 들어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지역 나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모범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 하림은 10월 말 ESG 경영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하림이 진행한 행사들을 모아보았다.
푸드트럭 미래 꿈나무 응원…무료 시식회 개최
하림은 지난 10월 27일 KBS 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하림 용가리치킨’, ‘도넛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시식회는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조현정)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해 진행한 ‘지역 수학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대한 후원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림은 올해로 2년째 동참해 행복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 푸드트럭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2년째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 ‘행복을 나누는 농장이야기’ 무료 나눔 실시
하림은 또한 10월 28일 동물복지를 주제로 직접 만든 자사 동화책 ‘행복을 나누는 농장 이야기’를 전북특별자치도내 지역아동센터 215개소의 5천968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하림에서 선발해 운영 중인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하림 유니버스(H-Universe)의 다하림팀’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전북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전자북은 하림 유니버스의 ‘다하림팀’이 하림 멘토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이 책은 참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하림의 동물복지시스템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신체장애가 있는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전자책 뒤편에는 애니메이션 버젼을 QR코드에 넣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진안 마조마을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하림은 지난 10월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림 임직원 20명과 마조마을 주민 10명은 경작지에서 발생한 폐비닐, 그물망, 고정끈 등의 농업폐기물과 마을에서 버리기 힘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진안군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 안전한 배출을 위해 분리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하림은 지난 2016년 마조마을과 ‘1사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농산물 직거래 ▲마을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환경 정화 ▲식수 행사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상생 운동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마조마을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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