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가 모발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여성 웰빙 웹사이트 ‘Health Shots’는 우유가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우유에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은 모발을 두껍고 강하게 만들고, 비타민 D는 새로운 모낭의 성장을 돕는다.
칼슘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비타민 A, B6, B7, E와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또, 단순히 우유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 워시,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BMC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주는 보습제 역할을 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아울러, 우유를 헤어 워시로 사용하면 모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모발을 매끄럽게 하고 곱슬거림을 완화하고,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끝 갈라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유를 모발에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트리트먼트 대신 우유를 모발에 발라 5분간 두었다가 물로 헹구거나, 우유 한 컵과 달걀노른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잘 섞어 머리에 바르고 30분 이후 샴푸 하면된다.
또 다른 방법으론 우유 한 컵에 꿀과 잘 익은 바나나를 섞어 20~30분간 두었다가 헹구면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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