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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수출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르완다 현지서 일주간 활동 펼친 아프리카 동약 수출개척단

“아프리카, K-동약 ‘희망의 땅’ 확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지 바이어상담…관계기관 찾아 관련제도 살펴
업체들 “굳이 머나먼 땅까지”서 “해볼만하다”로
“개척단 활동 발판, 우리 수출 영토로” 각오 다져

 

세상에 쉬운 수출이란 없다. 게다가 동물약품 수출의 경우, 해당국에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오랜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아프리카는 멀다. 산업 규모는 작고, 경제상황은 열악하다. 
국내 동물약품 업체 입장에서는 ‘굳이 아프리카 땅까지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만하다. 전세계를 휘젓고 다니고 있지만, 자연스레 아프리카 땅 개척에는 소홀했다.
하지만 직접 보고 들으니 달랐다. ‘해볼 만하다’로 바뀌었다.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30일~10월 6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수출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시장개척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일환이다.
개척단은 ‘VIV Africa 2024’에 상담부스를 차리고, 바이어 등에게 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렸다.
르완다 농업부·식약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 관련제도를 살피고 향후 진출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지 수입업체와 농장을 견학하면서는 실제 동물약품 시장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마련, 고객 요구사항 등을 파악했다.
시장개척단을 진두지휘한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이번 개척단 활동을 발판삼아 지속적으로 노크해야 한다. 아프리카 땅을 우리 수출영토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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