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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식품 산업 중심에

지난해 전국 매출액 5조4천억원 기록…2위 달성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국토 중심부 위치 유통구조 효율화 강점 분석
가공식품기업 집약·도축장 등 인프라도 탄탄

 

충청북도는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국 축산식품 생산실적 분석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전국 2위인 5조4천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유통 구조 효율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축산물 가공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에는 국내 축산물 가공품 매출 1위인 CJ제일제당(주)뿐만 아니라 롯데웰푸드(주), ㈜동원에프앤비 등 대규모 축산기업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의 가축 사육 현황은 전국 7위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도내 22개 도축장에서는 소, 돼지, 염소, 닭, 오리 등의 도축량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원료 축산물 생산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충북도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 축산물 위생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점검 및 제조, 유통단계에서 축산물의 기준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허가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방문해 지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 위생적 축산식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신동앙 동물방역과장은 “축산식품은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식량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축 및 축산식품 제조업소에서 일하는 2만여 명의 인력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관련 산업 육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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