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번식우 사육농가의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 개량사업 일환으로 집합교육 및 현장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서귀포시축협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암소검정사업에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에 참여한 4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기환 유전학 박사가 초빙돼 암소검정사업의 중요성,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방법, 유전능력 평가 및 최신 개량기술과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 중 희망하는 농가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농장에 방문해 3일간 현장 컨설팅까지 실시했으며, 각 농장의 사육환경, 관리 방법 등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농가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귀포시축협과 농가들은 이번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과 출하 성적 향상으로 농가 수익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개량으로 축산업 발전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한우 개량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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