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2.8% 성장된 7천624억원으로, 이를 통해 8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사진)은 지난 2월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이익잉여금 처분안 및 새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사천축협은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용사업물량 500억원의 순증을 통해 상호금융자산 7천억을 넘어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제사업부문에서는 464억원의 물량을 다루며 지난 한 해를 마감했다. 또한 지도사업순비는 전년대비 13.9% 확대된 16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사천축협은 올 한해도 급변하는 금융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해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을 향한 기반을 마련하고 저원가성 예금구성비 확대를 통한 조달원가 절감, 연체채권 관리 및 감축을 통한 자산 건전성 제고, 경제사업 구조개선 및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사업 증대를 사업목표로 전 임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지난해 거양한 당기순이익에 대해 4.1%의 출자배당을 포함, 5억7천만원을 환원키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