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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가격 하락에…농가 판매가격지수 폭락

통계청, ‘2023년 농가판매·구입가격조사’ 결과 발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 판매가격지수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최근 2023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가판매가격지수와 농가구입가격지수는 농가교역조건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로 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판매가격지수/농가구입가격지수)에 100을 곱하여 산출하게 된다.
농가교역조건지수가 100을 넘으면 농축산물 가격의 상승폭이 농가구입 물품의 가격 상승폭보다 커 그만큼 농가의 채산성이 좋아진 것을 의미하며 100이하면 채산성이 악화된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농가판매가격지수는 108.7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으며 축산물 판매가격지수는 101.8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판매가격지수 하락은 한우가격 하락의 영향이 컸다.
계란, 우유, 벌꿀 등 기타축산물의 지수가 2.5% 상승한 반면 가축 지수가 12.8% 하락했는데 육계와 오리가 각각 11.9%, 14.7% 상승했음에도 한우 숫소가 27.7%, 암소가 15.3%로 크게 하락하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다.
한편,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20.4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으며 축산과 관련 있는 사료비의 경우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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