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송명근)은 지난 1월 24일 거진읍 사무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쌀)을 기탁<사진>했다.
이는 최근 고성축협 거진마트 개점식에서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성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송명근 조합장은 거진읍 사무소에 10㎏짜리 쌀 120포와 20㎏짜리 쌀 10포를 전달했으며, 이 모든 성금이 총 43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농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축협의 뜻깊은 행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송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 작은 기부로 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성축협은 앞으로도 새로운 후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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