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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2023년도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총 소식>

신임 제주도지회장에 강방철씨 당선
“전국 양봉인의 날 제주 유치·여성봉우회 결성 힘 쓸 것”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 달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기총회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일부 지역의 정기총회 행사가 차질을 빚었다. 구랍 21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전북도지회 정기총회와 다음날인 22일 (주)야생양봉원 회의실에서 개최될 광주광역시지회 정총이 뜻하지 않은 돌발 변수로 인해 결국 무산됐다.

3일간 호남지역에 집중된 폭설이 발목을 잡아 회의 진행에 필요한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발됐다. 이에 전북도지회와 광주광역시지회는 이번 정기총회 일정과 지회장 선거를 올해 1월로 잠정 연기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랍 28일 제주도지회는 제주 아라동에서 정총을 열고 지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강방철 후보가 이태언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신임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지회>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는 구랍 28일 제주 아라동(아라캐슬)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마감하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원종 제주도청 친환경축산정책과 축산정책팀장을 비롯해 윤화현 양봉협회장 및 협회 현직 임원과 회원 16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이날 앞서 현 이순철 지회장이 차기 지회장 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지회장 선거에는 강방철(전 제주시지부장) 후보와 이태언(회원)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강방철 후보가 신승을 거두고,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도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강방철 신임 제주도지회장 당선자<사진>는 지난 3년간 제주시지부 사무장과 6년간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조하며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응애류 박멸에 최선을 다하며 회원들과 정보교류는 물론 늘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해 서로 돕는 지회장이 되고 싶다”며 “‘전국 양봉인의 날’ 제주도 유치를 비롯해 제주지회 산하 여성봉우회 조직을 결성하여 여성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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