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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갑진년, 농가-유통 ‘소통의 해’ 되길”

변영준 제주드림포크 대표 ‘양돈연 송년의 밤’서 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소통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드림포크 변영준 대표는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 소재 장강에서 열린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2023년 회원 송년의 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선택받는 돼지고기 생산 및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하며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선 생산자와 육가공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난축맛돈 해체 시연도 선보인 변영준 대표는 “대부분 농가들은 내가 생산한 돼지고기가 어디서, 어떻게 팔리는지, 소비자 평가는 어떤 지 관심이 없다”며 “하지만 소비자는 ‘돼지’ 가 아닌 ‘돼지고기’ 를 본다. 이제는 농가와 육가공이 늘 소통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돼지고기 생산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하 이후의 도축, 가공 단계에서의 품질관리와 함께 ‘계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앞서 양돈연구회 강권 회장은 “경기침체와 비현실적 규제 등 올 한해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노고가 많으셨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는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회원들 모두 각자 위치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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