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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병원성 AI 위험 대응…K-방역 선도역량 강화”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이 고병원성 AI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2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방역본부는 지난해 1월 기관 최초로 발생한 노동쟁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방역본부 발전 협의체를 구성, 기관 정상화와 사업 개선 및 직원 처우개선 등 총 4개 분야 26개 협의사항을 공동 노력한 바 있다.
특히 기관 정상화를 위해 부서를 통합해 부서장 축소‧인력 재배치로 현장인력을 강화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며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안전, 소통, 책임, 신뢰’로 핵심가치를 재설정하고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ESG 경영전략체계’를 수립하기도 했다.
올해 추진한 자가진단 알림톡 서비스와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을 접목한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사업,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방역 기준 유형 부여(질병관리등급제)도 큰 성과로 꼽았다.
고병원성 AI가 가장 위험한 시기인 만큼 바이러스의 유입 여부를 조기에 검출하기 위해 가금농가 대상 시료 채취와 철새 도래지‧하천 등에서의 야생조류 분변시료 채취 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특별방역기간에 철새 도래지 분변 예찰 시료 채취 계획을 전년 대비 15.7% 확대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많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된 방역본부의 강점을 살리고 더욱 발전시켜 입체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한 ‘K-가축방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축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방역과 위생분야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역동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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