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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글로벌양돈뉴스-브라질 가장 싸게 돼지 키운다

올해 수익은 마이너스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유럽과 미주의 주요 양돈생산 17개국을 포함하는 인터피그(InterPig)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이 돼지 생산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브라질(Mato Grosso주)의 돼지 생산비는 생체 kg당 1천483원, 미국은 1천864원, 덴마크 1천956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InterPig 가입 국가의 평균생산비는 생체 kg당 2천258원으로 조사됐다.

인터피그의 한 관계자는 브라질의 경우 사료비, 인건비와 시설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 생산비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022년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비가 크게 증가한 반면 가격 상승폭은 미미,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질은 돼지가격도 가장 낮은 생체 kg당 1천391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부분 국가의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2024년 브라질의 수출량이 캐나다를 넘어 3위로 올라서게 되면 현지 생산자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돈가 큰폭 하락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돼지 공급 과잉과 소비자 수요 약세로 인해 중국의 돼지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9월에 22%, 10월에는 30.1%가 각각 하락했다.

돼지고기를 포함한 현지 수요의 주요 지표들이 팬데믹 이후 볼 수 없었던 약세를 보였고, 공장 출고가 하락 폭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의 10월 전체 소비자 물가가 하락,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 다롄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돼지 생돈 선물 가격이 10월 초 이후 약 15% 하락한 것과 관련, 전국 돼지고기 가격에 대한 기대치가 급격히 악화된 것을 반영한 현상이며, 돼지고기 도매 가격은 1년 전보다 40%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의 자돈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10% 수준의 비교적 낮은 하락 폭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자돈 수요가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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