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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다비육종, 다양한 수요부응 개량체계 구축"

이일주 박사, 유전평가 16개형질 확대…7개는 선발지수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이 고객 양돈농가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종돈 개량체계를 구축했다.

다비육종 육종연구소 이일주 박사는 제31회 다비퀸세미나를 통해 한국형 종돈개량의 현황과 함께 다비육종의 개량방향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일주 박사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양돈농가의 개량 선호도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다비육종은 이러한 추세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전체 자료를 이용, 정확도와 세대간격을 단축시켜 연간 개량량을 증가시키는 노력 뿐 만 아니라 번식, 산육 외에 도체형질의 정확한 유전 능력평가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2년간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Piglab3.0 시스템’을 개발, 기존의 산자수, 증체, 마블링스코어, 등지방두께를 중심으로 이뤄져 온 유전 능력평가 대상 형질을 16개로 확대하되 이 가운데 경제적 가치가 높은 7개 형질을 새롭게 조성한 선발 비중으로 선발지수식을 설정, 미래 수요에 적합한 종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더불어 pH meter, 색차계(colorimeter) 등을 활용, 육질형질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산자수 증가와 함께 감소될 수 있는 생시 체중 보완을 위해 저체중 자돈비율도 개량형질에 추가했다.

이일주 박사는 앞서 기본기가 남다른 다비육종 종돈개량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일주 박사는 산자수, 증체, 등지방두께 및 육질 개량에 대한 다비육종의 성과를 강조하며 “다비육종은 단순히 종돈 증식 외에 종돈장의 개량성과가 비육농장으로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종돈장의 전입률을 높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균일한 종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근교 계수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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