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사진 오른쪽)은 지난 5일 제25회 김제지평선 축제 개막식에서 ‘김제시민의 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매년 지역 사회의 문화·산업·공익·체육 등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김제시민의 장을 수여고 있다. 올해에도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29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로 산업장에 김진필 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공익장에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애향장에 최권열 한국초등학교 태권도 연맹회장을 선정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시 새마을회 회장직을 역임 당시 내 고향 흙 살리기운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2017년도에는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참예우 한우프라자, 축산물 판매장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발전을 통한 공익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김제시민의 장 공익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창수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저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우리 지역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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