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충북 영동군, 조사료 장비 임대사업 ‘인기’

농업기술센터 전문인력들이 직접 작업 수행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45농가 80㏊ 수확…갈수록 큰 호응

 

충북 영동군이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사진>으로 고사료비 시대, 양축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작물 수확기를 임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료작물 수확기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장비이다. 
이에 군은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및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수확기 임대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사료작물 수확기를 구입하고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지난 7월 2일부터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 7월 31일 본격 가동을 시작해 내달 말까지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자가 직접 작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 수확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작업 운영은 사료작물수확기, 랩피복기, 트랙터 3대를 비롯해 운송차량 대형 2대, 소형 1대 등 총 3인이 한 팀으로 운영된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관내 45농가 80㏊의 사료작물을 수확하는 등 장비 임대사업 효과가 높아 관내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들의 관심과 요청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