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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순정축협 김종호 상임이사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이 행복할 수 있게”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신용·경제사업 균형된 성장 도모…시너지 극대
개장 앞둔 순창한우명품관 조기 정착 역량집중

 

“먼저 부족한 저에게 상임이사라는 영광스러운 중책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 대의원, 비상임 임원, 그리고 조합장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21일 전북 순정축협의 ‘야전사령관’으로서 지휘봉은 잡은 김종호 상임이사는 “취임이라는 기쁨보다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더해 최근 엄청난 폭우로 수해를 입고 망연자실한 조합원들의 안타까움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양축현장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일에 우선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책임감 있게 상임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 경영이 탄탄해야 조합경영도 탄탄하며 그 열매는 다시 조합원들의 몫으로 되돌이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상임이사는 “입식에서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조합이 전담해 조합원들은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된 성장을 이루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개장을 앞둔 순창 한우명품관의 조기 정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화목한 가족과 같은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위시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순정축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종호 상임이사는 고려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으로 1992년 축협중앙회 사료부 대리를 시작으로 축산지원부, 축산경제기획부 팀장, 농협사료 전북지사 전략 영업 생산부장 등 축산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20년 정년퇴직한 기획력이 뛰어난 협동조합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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