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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스마트축산 이끄는 ICT 솔루션> (주)동조_송아지 질병관리·정밀사육 ‘지능형 솔루션’

포스터 ‘카프레일(CalfRail)’·바딧 ‘파머스핸즈(Famer’s Hand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카프레일, 하루 최대 8회 ‘찾아가는 포유’…집단감염 차단 강점
파머스핸즈, 개체별 행동 실시간 파악…질병 조기대응 효과적

 

(주)동조(대표 이정주·이용구)는 세계적인 ICT 자동 급이시스템 전문회사인 독일 포스터(Forster) 사의 송아지 자동 포유기 ‘카프레일(CalfRail)’과 바딧(Bodit)의 송아지 질병 조기발견 및 정밀사육 솔루션인 ‘파머스핸즈(Famer’s Hands)’의 한국 총판이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 기술과 통신 기술의 합성어로 컴퓨터, 미디어, 영상 기기 등과 같은 정보 기기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를 이용해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뜻하고 송아지 ICT는 새로운 사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송아지 사육 ICT 융복합 지능형 ‘카프레일’과 ‘파머스핸즈’는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사육농가에서 점차 사육농가가 늘고 있다.
송아지 개개별 급이와 관리를 체형에 따라 급여량을 배분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사료비 절감 효과까지 있어 사료비 절감과 24시간 송아지의 행동반경 파악으로 질병 확률을 낮추고 효율적으로 송아지를 관리해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포유기 ‘카프레일’
젖꼭지가 부착된 인공팔 로봇이 개별 송아지 케이지마다 찾아가 송아지에게 자동 포유기로 우유나 초유, 대용유를 공급하는 자동 포유기이다. 기존 송아지가 직접 포유기에 접근해야 우유 등 수유를 먹을 수 있는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더 첨단화된 ICT융복합 시스템이다. 
1일 최대 8번까지 설정된 시간마다 개별 송아지 방 케이지에 방문하여 포유함으로써 송아지간 서열 경쟁이 없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포유 적응이 수월하고 충분한 양을 공급받으면서 성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카프레일’은 한우 송아지에 생후 2~3일령부터 적용시킬 수 있다. 
인공 포유 로봇 ‘카프레일’은 송아지 포유 중 섭취 공급 온도가 최적인 39℃로 송아지에게 유지 공급됨으로 섭취 소화율이 높고 원하는 우유농도와 대용유, 영양제를 설정 공급할 수 있다. 농장 사육규모에 따라 ‘카프레일’의 우유호스 길이 선택이 가능하며, 1대로 최대 송아지 50두까지 포유가 가능하고, 포유기 본체 1대에 ‘카프레일’을 2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매 포유시간 전후로 전체 포유시스템이 자동 세척되고, 각 송아지 포유 후에는 젖꼭지가 자동 물 분사 세척되어 위생적이다.
또, 개체별로 분리된 사육 환경을 제공하므로 설사 등 송아지의 건강 상태 확인이 빠르고 수직, 수평 감염을 차단 할 수 있어 집단 감염을 차단 할 수 있고 치료도 쉬워져 면역력이 약해 질병의 영향이 많은 어린송아지들의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카프레일’의 최대 장점이다. 

 

목걸이형 센서 ‘파머스핸즈’
송아지에게 목걸이형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수집되는 미세한 행동 신호를 AI로 24시간 분석하여 송아지의 질병, 성장 관련 지표를 수치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포유, 반추, 사료섭취, 앉기, 서기 시간과 활동량, 기침 횟수 등의 항목을 매시간 휴대폰 앱으로 알려준다. 이 데이터를 통해 아프거나 문제가 있는 송아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별 상태변화를 파악하여 시행한 조치나 치료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파머스핸즈’를 적용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어 질병 기간이 줄어들게 된다. 
ICT 융복합을 통한 사물 인터넷 IoT는 한우사육에서 실시간 관리를 함으로써 송아지의 출하성적이 자연스레 향상된다. 지난해 ‘파머스핸즈’를 적용한 농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머스핸즈’를 적용한 송아지들의 평균 이유 체중은 101.4㎏으로 대조군 89.0㎏ 대비 12.4㎏(약 14%) 증가했고, 개체별 평균 체중 편차도 대조군 18.5㎏ 대비 14.4㎏(약 22%)이나 감소됐으며, ‘파머스핸즈’를 적용한 11개 농가 전체 송아지 500마리 중 폐사는 단 4마리만 발생하여 폐사율이 1% 이내로 나타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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