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취향별 음료 무료 제공 이색 서비스
“조합원님들 시원한 커피 한잔 하세요, 밀양축협이 쏩니다.”
지난 6월 22일,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 가축시장에 커피트럭이 등장<사진>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연일 지속됨에 따라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가축시장을 찾은 조합원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박희경 조합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
커피를 비롯한 에이드, 차 등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 커피트럭은 가축시장 한 켠에 자리 잡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한우 거래를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농가에게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제공했다.
박희경 조합장은 “더위에 지친 몸도 식히고 또, 시원한 차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조합원들의 호응은 좋았다”며 “밀양축협은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히 살펴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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