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3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2023년 조합원 사업설명회<사진>를 진행했다.
강화축협은 매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결산 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유인식 상임이사로부터 지난해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요약 설명에 이어 김종순 지도경제 상무로부터 신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화축협 사업설명회는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개 지역을 대상을 진행됐다.
강화축협은 지난 3월 13일 대부·영종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영종·장봉도, 21일 불은면·선원면, 22일 길상면·양도면, 24일 화도면·내가면, 28일 강화·송해면과 오후에는 양사면·하점면, 30일은 교동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령·대청지역과 연평지역은 추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화축협은 2023년에 조합원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보조사업과 전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후계축산농가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축분 수거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강화섬약쑥한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경영대학을 운영해 한우사육 신기술 보급과 축산경영 이론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도모와 여성축산인 및 젊은 후계축산인을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정수 조합장은 현장 설명회에서 “2023년에는 상호금융 1조원 조기 달성과 당기순익 20억원이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전사적 추진이 필요하다. 주인의식 강화를 통해 강화축협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