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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정기총회 소식

  • 등록 2023.02.08 13:50:49

아산축협

“청사 이전 재도약 발판”…홍기섭 상임이사 선출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결산보고서 승인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홍기섭 상임이사와 김동윤 사외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주요 사업실적을 보면 총사업량 1조1천312억6천1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 5천127억3천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4천406억7천800만원, 경제사업물량 실적 1천345억5천7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2천2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우선 출자배당금, 조합원이용고배당금, 출자배당금,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으로 총 9억9천860만원을 배당     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종합청사 이전 후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조합경영 방침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아산=황인성


부여축협

금강하천부지 들풀생산사업 새 전기 마련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는 지난 1월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신용사업 총예수금(잔액기준) 1천741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394억원, 경제사업매출액 244억원, 하나로마트 매출액 165억원, 출자금 88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12억900만원을 각각 시현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조사료 농작업 대행 실적을 전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사료가격 인상에 대응해 총 3억원의 이용장려금을 지급해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또한 금강하천부지를 이용한 들풀생산사업의 활성화로 국내 하천변 들풀생산 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출자배당금 3억3천400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원 등 5억3천400만원을 배당했다. 

■부여=황인성


전북지리산낙협

“원유가격 현실화 위한 농정활동 총력”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사진)은 지난 1월 3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각종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초 계획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려 조합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2023년도 적지 않은 난관들이 산재해 있다. 낙농가 조합원들을 위한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과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농정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리산낙협은 지난해 영농지도사업비, 영농지원사업비, 복지지원사업비 12억여원을 집행하고 경제사업 841억6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1천926억원 대출금 1천483억원 등 당초 계획을 충족하고 6억4천100만원의 잉여금을 시현해 출자배당 1억8천674만원과 이용고배당 8천만원, 사업준비금 1억5천700만원을 적립하는 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남원=김춘우


곡성축협

곡성축협목표대비 175% 실적 달성…재무구조 건실히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사진)은 지난 2일 조합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23년 제40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육비용은 크게 증가한 반면, 한우가격을 비롯한 축산물가격은 하락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특히, 한우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데 폭락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홍수출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축협은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8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목표대비 175%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2억200만원, 이용고배당 1억9천9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고 법에 의한 내부적립을 실시해 조합 재무구조를 건실히 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덕구 군의원, 엄기대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기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박철규 한우협회 곡성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곡성=윤양한


나주축협

“대대적 사료 할인행사 전개로 고통 나눌 것”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사진)은 지난 1월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조합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경영기반도 탄탄하게 구축됐다”며 “올해는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고통을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사료 할인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은 2022년 사업결산 결과 17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금 3억5천700만원, 이용고배당금으로 1억4천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강영구 나주부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김종운 국민회의 나주·화순 당협위원장,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한우가격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나주=윤양한 


영암축협

“어려움 속 건전결산 시현…위기 넘을 수 있다”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3년 제54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기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장춘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영암군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으로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위기를 축협과 함께 손잡고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15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금 3억200만원(4.2%), 이용고배당금 3억2천만원 등 총 6억2천200만원을 배당했다. 

■영암=윤양한


구미칠곡축협

조사료전문단지 운영 등 새 비전 수립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사진)은 지난 1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구미칠곡축협의 올해 새로운 비전인 ‘Believe! 2026!’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조합의 본연 역할을 충실히 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려고 한다”며, “먼저 조사료사업전문단지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둘째, 조합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산전문교육에 집중하고, 셋째, 축산물판매, 교육지원사업 등에 역점을 두어 조합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칠곡축협은 지난해 신용, 경제사업의 성장에 따라 46억5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보, 자기자본 증대, 축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했다. 

■구미=심근수


경주축협

내실 집중…신용·경제사업 꾸준한 성장세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낸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각종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통한 투명한 경영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조합을 만들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축협은 지난해 32억9천7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힘썼으며, 신용·경제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34억7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주=심근수


달성축협

조합원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전개

경북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사진)은 지난 1월 27일 본 조합 경제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우리 축산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훨씬 크다”며, “작금의 위기극복을 위해 축산단체,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농장 경영개선 방향을 설정해 축산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우 소비촉진행사와 더불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달성축협은 지난해 신용·경제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11억4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교육지원지도사업비로 9억4천2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김봉재 씨와 조재성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달성=심근수 


문경축협

“한우산업 예고된 위기, 협력으로 극복을”

경북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경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이 전년대비 19.1% 성장한 1천904억3천100만원, 대출금이 0.6% 감소한 1천276억7천100만원, 정책자금대출금이 34.7% 성장한 287억6천200만원을 달성해 대출금 평잔 6% 성장과 예수금 평잔 6.6% 증가하는 성장세에 힘입어 목표대비 7억7천900만원 증가한 15억9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소비 둔화로 이어진 소값 하락이 우리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에 적신호가 온 것에 대해 이미 예고된 사항이지만 우리나라 전체 한우사육두수 증가와 생산비 증가 등 이중고를 겪고 있어 한우 적정사육기반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사육두수 감소를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심근수


상주축협

정도경영 기반 협동조합 본연 역할 충실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조합원 권익보호와 실익증대 및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계획적이고 혁신적인 정도경영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화합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조합원을 위한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자기자본 적립 등 내실 있는 건전성 확보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선도조합이 되고자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과 경비 절감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구조의 변화와 혁신적인 사업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이 2천832억3천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317억900만원 달성과 경제사업이 총 1천988억3천400만원으로 28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상주=심근수


창녕축협

신용사업 성장세 ‘두각’…임원진 재구성

경남 창녕축협이 지난해 3천912억8천500만원의 총사업물량을 통해 7억8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총 4억5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키로 했다.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사진)은 지난 1월 27일 경화회관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함께 임원선거에 있어 경남도 축산과장을 역임한 양진윤 후보를 사외이사로, 한무영·박재현 후보를 비상임감사로 각각 선출하며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창녕축협이 다룬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5% 성장된 것으로 9.6%의 성장세를 달성한 상호금융대출금과 5.8% 성장한 예수금 기반으로 신용사업에서 뚜렷한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구매사업과 마트상품에서 각각 27%와 76%의 성장세로 큰 상승폭을 이어 갔다. 특히, 지난해 22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한 창녕축협은 128%의 대손충당금 적립했다.

■창녕=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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