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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숙원사업 TMF사료공장 준공

121억원 투입…1일 130톤 생산능력 갖춰
내년 3월부터 완전혼합발효 생산 본격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TMF사료공장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6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817-7번지 현지에서 TMF사료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울산축협 TMF사료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군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 각 지역 축협장 및 농협 조합장, 관내 축산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93억원의 자부담을 포함해 총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울산축협 TMF사료공장은 부지 3천577평에 1천550평의 연면적으로 건축됐으며 1일 130톤, 연간 약 3만톤의 TMF사료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조합 측은 TMF사료공장이 불안정한 한우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갈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약 2개월간의 시험생산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고품질 완전 혼합발효 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 TMF 사료공장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 생산한 완전발효사료가 본격적으로 공급이 되면, 매년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감소와 지역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퇴비공장의 조속한 건립과 수정란 이식 사업의 지속적 실시로 울산한우산업의 새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울산축협은 TMF사료공장의 준공을 모든 조합원에게 알리고 조합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조합원 한마음 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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