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11일 본 조합 송하지점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조합 창립 이래 가장 큰 경제사업장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70%의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이어 “그동안 우리 지역 양봉농가들은 꿀 수분증발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만 했었지만 양봉농축장 건축이 마무리돼 내년부터는 양봉농가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조합장은 내년에는 숙원사업인 퇴비공장 설립을 두고 안동시와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봉화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통해 경제사업 2천494억2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 3천879억4천만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3천82억7천만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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