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 15일 제1기 한우 후계자 축산인 경영대학을 진행해 젊은 한우인 육성에 고삐를 당겼다.
이번 교육은 45세 이하 조합원 및 후계청년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해 매주 화요일 3시간씩 5회에 걸쳐 한우번식 사양관리 신기술, 단계별 거세우 사양관리, 현장 컨설팅 교육, 분뇨처리 및 송아지 설사, 호흡기 질병, 선진농장 견학 등 전문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김홍기 조합장은 “한우 후계자 축산인 경영대학은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한우 후계자 육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사료비 상승, 한우가격 하락 등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때 젊은 후계 조합원이 전문지식과 기술 함양을 통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증평축협은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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