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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김남욱 총괄본부장

실천의 반복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 이끌 것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도전정신 바탕 고객 가치 창출 영업력 집중

2025년 200만톤 사료 판매량 달성 매진


그동안 지역에서 야전사령관 역할을 해오던 김남욱 팜스코 S2본부장이 사료사업을 총 지휘하는 사료사업총괄본부장으로 승진 기용되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며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영업이 기업의 꽃이라 하지 않았던가. 김남욱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뼛속까지 사료영업맨이다. 대상(구 미원)에서부터 사료분야에 첫 발을 들여놓으면서 단 한 번도 말을 갈아타지 않고 오로지 사료 외길만을 걸어온 정통 사료맨이자 팜스코맨이다. 세포 하나하나에 ‘사료’에다 ‘영업’이 새겨질 정도로 사료영업으로만 뼈가 굵은 김 본부장.


“저의 몸 속에는 사료 영업 DNA가 박혀 있나봅니다. 지역부장에서 사료사업총괄본부장으로 올라왔으니 말입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30년 동안 저를 존재하게 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본부장은 우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승진의 기쁨을 만끽할 겨를도 없이 영업에서는 성과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볼 작정이라는 말로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하림그룹 철학인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사료 판매 200만톤 달성을 향해 끊임없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탁월한 성과는 반복적인 습관

-사료사업총괄본부장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 각오가 남다르실텐테.

▲ 저는 지역부장 출신으로 성공한 사료사업본부장이 되고 싶다. 영업에서는 성과가 제일 중요하다. 우리 구성원들이 하고자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능력을 높여 성과를 창출하면서 조직이 상향평준화되도록 만들겠다. 전략은 한정된 자원에서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해야할 일은 늘리고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탁월한 영업성과는 반복적인 습관과 실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료시장은 서바이벌 경쟁이 아닌가. 전문 영업맨으로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은.

▲ 끊임없이 고객과의 접촉을 위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본다. 디지털, 플랫폼 등이 일상화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최대한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 안 된다. 유튜브,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인스타, 네이버, TV, 라디오 등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팜스코와 공유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축산인 누구라도 팜스코의 정보마당에서 놀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와도 함께 정보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것들은 결국 고객과 우리 모두의 수익으로 연결되어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팜스코가 요즘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다. 제품력은 물론이고 서비스력에다 팀웍까지 모두 갖췄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팜스코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

▲ 팜스코는 현장에 강하다. 굉장히 활동적이다. 이 가치관을 항상 교육하고 전파한다. 여러 기회를 만들고 고객과 항상 가까이 있으려고 한다. 그 중 지역단위의 매스 미팅, 필드 데이와 같은 단체미팅을 수시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런 미팅에서는 축산시황, 생산성 컨설팅, 우수성적 비법, 우수농장 소개, 미래시황 예측, 제품 소개 등 축산·사료를 둘러싼 모든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고객분들에게 최대한 고수익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최근들어 업체마다 메탄저감 사료 개발이 한창이다.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 정책의 영향일거다. 팜스코도 다르지 않은데.

▲ 팜스코는 이미 탄소중립 기여 특화 제품인 ‘프레쉬맥스 제로 시리즈’의 양돈사료를 출시했다. 탄소중립 농특위·국민정책디자인단 멤버로 이도헌 대표 ‘원스프링’과 저탄소 축산식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축우와 양계도 준비중에 있다. 아직 저탄소식품 인증 기준은 없지만 팜스코가 가장 먼저 저탄소 돼지고기도 만들 계획이다.

사료사업본부에서는 사료개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팜엔코라는 자회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팜스코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생산성 향상만이 해결책

-국제 곡물가의 상승에다 환율상승까지 겹쳐 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다. 뾰족한 극복 방법이 있나.

▲ 현재와 같이 고곡물가 시대 상황에서는 내 농장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말 품질 좋은 사료를 먹이면서 가축들의 생산성을 최고로 올리는 것이 현재 유일한 극복 방법이다. 팜스코 사료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팜스코는 모든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그에 맞는 사료를 생산하여 제공한다.

영업 세일즈는 지식산업이다. 반복된 교육을 통해 전문가 집단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료 뿐만 아니라 농장종합컨설팅 지원에 올인한다. 보통의 컨설팅과는 다를 것이다. TAC라는 단체농장분석을 운영하여 다수의 전문가들이 단체로 한 농장의 모든 것을 분석한다. 그리고 조금의 문제점도 지나치지 않고 잡아내 교정하여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이는 팜스코와 함께하는 고객분들의 수익을 지켜드리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팜스코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은 무엇인가.

▲ 팜스코는 사료만이 아닌 전분야에 걸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축산기업이면서 종합식품기업이기도 하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아우르는 사업, 즉 축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소비하는 소비자를 모두 품은 기업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생산자와는 어려울 때 위기 극복을 함께 하는 정책을, 소비자와는 국내 축산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팜스코만의 특별함으로 꼽을 수 있겠다.


초격차로 경쟁사도 겁먹게

-내년 새해 계획은.

▲2023년은 팜스코가 5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다. 50살을 맞이한 만큼 맥킨지 분석으로 우리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잘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계승· 개발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개선· 보완할 것이다. 반복교육과 전파교육을 통해 역량을 초격차로 강화하여 경쟁사도 겁을 먹는 영업조직으로 만들고, 매일 반복적인 실천으로 습관화를 통해 진정한 탁월함을 갖출 것이다.

이를 위해 IT에서는 SAP 도입과 연동한 파워BI 적용으로 완벽한 일일관리를 통해 저조한 부분을 제로화 하고, 양돈에서는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인 소모성 질병 문제를 풀기 위한 육종, 사양관리, 방역관리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축우에서는 높은 생산비와 시세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양가를 위해 최신 후레이크 설비를 신설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료를 공급할 것이다. 양계에서는 최근 바뀐 육종에 맞춰 제품 리뉴얼과 그에 맞는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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