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서 썬러브치즈 이선애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최철, 애심목장 대표)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사진>를 개최했다.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도 고다, 할루미, 페타, 라클렛 치즈 등 전국에서 출품한 55점의 다양한 숙성(26점)·신선치즈(29점)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시식행사 및 홍보활동이 진행돼 목장에서 만든 고품질의 자연치즈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사는 전문 심의위원 8명이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썬러브치즈 이선애 대표의 고다치즈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은 지원목장 곽수정 대표·용정목장 김주연 대표 ▲은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경민목장 강진옥 대표·하네뜨치즈 장미향 대표·삼민목장 손현정 대표·청춘목장 곽점숙 대표 ▲동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길목장 김유진 대표·유레카목장 김수영 대표·산업목장 손영숙 대표·서내비치즈 고상헌 대표·애심목장 최철 대표·미르목장 김경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