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고급육 부분 장려상 수상도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10월 25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산우 2개 부문 최우수상과 고급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창영월정선축협에 따르면 이번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경진대회 경산우 1부에서 이재관 조합원과 경산우 3부에서 전관표 조합원이 최우수상<사진>을, 고급육 부분에서 김상일 조합원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축산경진대회는 암소경진대회와 고급육평가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각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가는 도지사표창 및 상금 300만원을 받고 선발된 암소는 전국대회에 출품될 자격이 부여된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관내 한우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종축등록, 암소검정사업, 고능력암소 사육장려사업, 인공수정 정액 공급, 유전체분석사업 등 우수축 생산 및 개량을 위한 제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고광배 조합장은 수상 조합원들을 축하하면서 “우리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의 우수축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축협은 각종 개량사업은 물론 우수축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 핵심 축군을 조성해 관내 축산업의 중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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