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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민원 취약농가에 단기-중장기 솔루션 제공

농협-환경공단,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추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축산냄새 취약지역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와 축산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농협에서 축산냄새 민원 발생과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권역(축협)을 선정하면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학계 등 축산 악취 관련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을 방문해 악취측정 및 진단, 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 방안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농가가 실천할 수 있는 단기 및 중․장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충북 진천군(진천축협)이다. 이에 따라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단은 최근 진천지역 양돈농가를 방문해 복합악취 측정 후 저감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냄새 관리 컨설팅에는 경상국립대 김두환 교수, 한국환경공단 강철구 과장, 곽민규 사업, 세민환경에너지기술 김완주 대표, 그리고 진천군에서는 어관준 팀장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경제에서는 이번 냄새 관리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 저감시설 설치를 위한 자금 지원, 방취림 조성,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계해 컨설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공동 컨설팅 사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과 축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인 냄새 개선 노력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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