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총 12두 우수축 선정, 경매절차 진행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7월 20일 익산군산축협 전자경매장에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이창완 부본부장 및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우수암소 경진대회’<사진>를 열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대회장인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축산환경 속에서 고품질 축산물 생산만이 살 길”이라며 “우리 익산군산축협이 야심 차게 전개하고 있는 ‘우수암소 경진대회’가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기틀을 강화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진대회 심사결과를 통해 최우수상 미경산우 부문 권광석 조합원이, 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에 김희수 조합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 미경산우 부문 2두와 경산우 부문 2두, 장려상 미경산우 부문 3두, 경산우 부문 3두 등 12두가 선정돼 최종 경매절차가 진행됐다.
익산군산축협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우수 암소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조합원이 잘사는 조합 만들기’에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강한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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