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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한우농가 인공수정교육 실시

“발정유도 호르몬제 적절히 사용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2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50여 명의 한우개량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우농가 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 자가 인공수정기술 향상과 한우개량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향상과 소득향상에 나섰다.

정만교 조합장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한우산업이 어렵지만 생산성 향상과 고능력우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자”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가인공수정기술을 높여 직접 농장에서 한우생산에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나온 여광섭 부천축협 동물병원 원장은 ‘암소번식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가축인공수정의 이론교육에서 수정에 따른 기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 원장은 “계획번식에는 발정유도 호르몬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발정이 아예 안 오는 소는 처음부터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말고 영양제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 원장은 “미경산우는 경산우에 비해 수태율이 높고 번식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는 없지만 조기분만을 통해 사육기간의 단기화로 투자자본의 조기회수가 가능하다”며 미경산우 번식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참가자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미리 준비한 생식기에 직접 수정을 해보며 자가 수정기술을 향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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