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관내 축산농가 33곳을 대상으로 축사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에 나섰다.
사천축협은 지난 9일 이종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곤양면 환덕리 송현경 농가에서 축산컨설팅 사업 발대식<사진>을 갖고 2주간의 축사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부터 축산농가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시작한 후 5년에 걸쳐 총 150농가에 혜택을 준 사천축협은 올해도 축사의 전반적인 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위해 전체 사업비 1천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화재는 우리 축산인이 평생을 바쳐 쌓아놓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리는 무서운 재앙”이라며 “조합원 농장의 화재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재산을 지켜주는 동시에, 축산농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