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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 양동지점 노후화 벗고 ‘새 단장’

신축 준공 통해 지역금융기관 역할 강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원·고객 위한 쉼터·셀프카페 제공도


양평축협 양동지점(지점장 김경아)이 새 단장을 하고 지역 고객을 맞았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은 지난 10일 양평군 양동면 학둔지아래길 60에서 양동지점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양평축협 양동지점은 1983년 한우개량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양동사업소를 설치하고 1991년 상호금융업을 위해 지점으로 승격해 지금까지 양동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사업소로 성장해 왔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조합원과 고객의 불편함을 겪고 직원의 근무여건이 열악해지면서 지점 신축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2021년 5월 임시총회에 승인받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을 맞게 된 것이다.

양평축협 양동지점은 총 부지 135평에 지상 2층, 건축면적 59평, 연면적 87평으로 1층은 신용점포와 특화점포, 2층은 회의실 및 서고로 운영된다. 

양동지점에는 특화점포를 별도 공간으로 배치해 이 공간을 조합원과 고객 및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겸 셀프 카페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평축협은 지난 3월 금융자산 5천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며 “양동지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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