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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산연구소,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 운영

농가 우량암소 적극 활용…동결수정란 확대 공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이동식 opu(생체난자흡인술) 유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량암소 보유 농가에 방문해 한우 동결수정란을 만들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 2두 이상 보유한 농가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질병검사를 통과한 개체에 대해 현장 opu 채란을 시작, 그로부터 2주 이내에 생산량의 70%의 한우 동결수정란을 공급받게 된다.
지금까지 opu 수정란은 수정란 생산기관에서 공란우를 구입하거나 농가의 공란우를 임대해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공란우 구입 및 수송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외부 농가에 직접 방문해 난자를 채취하고 수정란을 배양할 수 있는 이동식 opu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한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보다 확대시켜 우수 혈통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정란 생산 효율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강광식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장은 “경남의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의 보유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바,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적극 활용해 경상남도 축산연구소가 도내 한우 개량을 견인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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