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 우수 중기 제품 라인업…얀마사의 엄격한 관리 통해 수출
전국 6개소 AS센터 운영…어느 지역서도 1시간 이내 서비스
고효율·경제성 초점…지역별 대리점 전문 서비스 대응력 갖춰
얀마농기코리아는 2005년 ‘좋은 제품의 공급,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 한국 농업과 동반성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일본 얀마사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200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대리점을 모집했고, 2022년 1월 기준 전국 83개소의 대리점과 조사료 베일러 특판점 3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2016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약 10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관리기, 이식기, 대두선별기, 베일러 등 약 70여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6년에 얀마농기코리아에서 최초 도입한 ‘밀묘농법’은 고밀도 파종된 모판을 육묘해 관행에 비해 1/3정도만 취출해 이앙하는 방식으로 관행과 동일한 본수가 취출되지만 모판의 사용량은 1/3로 줄일수 있는 획기적인 이앙법이다. 수도작에 있어 노동력과 비용의 절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농업과 동반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얀마 본사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우수한 중소 농기 업체의 상품을 얀마사의 엄격한 관리 노하우를 입혀 미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쿠바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다. 이 결과로 2020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현재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우수한 제품의 수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공급,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의 제공을 고객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북 익산 본사를 포함한 전국 6개소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인력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자체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 고객서비스 제공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내 대리점의 서비스 인원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서비스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랙터
일반사양(휠Type)
얀마농기코리아의 YT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힘과 저연비를 실현한 신형 CR(커먼레일)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신형 CR엔진은 중저속 영역에서의 토크가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랑쟁기 등 견인력을 요하는 작업이나 굴취작업 그리고 경운작업에 있어서도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팔받침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조작레버를 집중 배치했고 각종 정보의 확인과 설정을 간단한 조작으로 할 수 있는 ‘칼라모니터’는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더욱더 진화된 ‘e-CONTROL’ 시스템은 작업부하에 따라 엔진 회전과 차속을 자동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능률 좋은 고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고 불필요한 엔진회전을 억제해 연비가 기존 모델에 비해서 20% 정도 향상됐다. 각각의 작업에 맞게 엔진회전과 차속의 상한을 설정할 수 있는 ‘A, B모드’ 기능은 작업기를 교환했을 때에도 번거로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간단한 조작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엔진, 미션, 수평제어 각 컨트롤러를 통신회로로 묶어 종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통신 기능의 채용으로 작업 상황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새롭게 개발된 I-HMT 미션은 무단으로 항상 최적의 속도를 선택해 작업할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과 생산 비용을 저감할 수 있다. 또한 변속 충격이 없어 깔끔한 마무리 작업이 가능하다.
전면과 양 출입문에 이음매 없는 곡선의 일체형 도어는 330°도의 시야각을 확보했고, 캐빈의 공간도 기존 모델에 비해 25% 향상해 기분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진프레임 구조의 채용에 따라 진동과 소음을 대폭 경감해 장시간 작업에도 신체에 부담을 줄여줘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델타사양(하프크롤러Type)
얀마농기코리아의 하프크롤러(후륜크롤러)Type의 트랙터는 기존의 101PS, 113PS 모델에 70PS급을 2021년 신규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프크롤Type의 트랙터는 지면의 접지 면적이 넓어 일반(타이어)사양 보다 낮은 접지압을 유지할 수 있어 작업 중 흙을 밟아도 굳히지 않아 작물 생육에 좋고 비가 그친 직후 습전의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계획한 대로 적기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포장의 요철에 따른 기대의 상하 흔들림이 적어 여러 가지 작업을 안정된 자세로 할 수 있고 강한 견인력으로 중량물의 작업기의 견인 작업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존디어 F441R JD베일러
존디어 베일러의 픽업부는 2천200MM의 광폭픽업을 채택했다. 캠 트랙방식의 픽업을 사용하며 존디어만의 특별한 기술력으로 내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픽업 베어링 트랙방식을 단조방식(열처리로 가공해 하나로 만든 캠 트랙방식)인 복열 베어링으로 제작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고장률이 감소하고 사소한 문제로 작업시간에 방해하지 않으면서, 픽업스프링의 배열이 5열 방식으로 작물 인입량과 속도를 더욱 증가시켜 작업이 원활하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픽업 가이드를 타사와는 다르게 아이언 도금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픽업 가이드의 강도와 내구성을 더욱 더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
일체형 로터의 장점으로는 픽업과 로터간의 거리가 짧아 작물의 흐름이 원활해 막힘 위험을 감소시키며, 로터를 구동하는 부품 개수가 적어 고장률을 감소시켰다.
또한, 로터부분이 타사의 방식과는 다르게 전폭작동이 되기 때문에 코너링에서 막힘 위험을 대폭 줄였으며, 로터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기 때문에 작업에 더욱 더 도움이 된다.
로터 타인부분을 HARDOX(하독스) 재질을 사용해 내마모성, 강도 대비 중량이 뛰어나며, 변형이 적은 HARDOX(하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볏짚절단에도 변형이 없다.
존디어만의 키너매틱 드롭플러어의 장점으로는, 타사와는 다른 경첩방식(앞이 열리면 뒤가 좁혀지는 방식)이 아닌 로터와의 모든 부분이 일정하게 작동되는 키너매틱 드롭플로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드롭플로어 작동시 베일러 바닥판 전체폭이 작동되어 막힘 해소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작업시에 막히더라도 빠르게 해소해 작업이 가능하다.
베일 성형롤러 부분의 고하중을 많이 받는 4개의 롤러(2번, 3번, 13번, 17번)를 4T 철판과 직경을 증대시킨 복열베어링 사용으로 고중량, 고밀도 베일 생산에 적합하며 18개의 모든 롤러에 12개의 주름이 있어 20%의 롤러강도를 증가시켰다.
또한 18개의 베일롤러를 채용해 존디어 베일러는 젖은 작물과 건조한 작물 구분 없이 매우 조밀한 베일생산이 가능하다.
높은 씰링 보호를 위해 모든 롤러에 8-립 오일실을 채용해 수분침투, 이물질에 의한 베어링 파손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존디어 베일러만의 섬세하고 내구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력을 발전시켰다.
구동부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아몬드 체인을 사용했다. 모든 작업에 힘을 더하고 원활한 작업에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네트결속장치는 특허받은 존디어만의 뉴 메카니즘 네트장치를 사용해 손쉬운 네트교체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손쉬운 네트교체는 30초면 충분하며, 타사와는 다르게 복잡한 네트투입이 아닌 다이렉트로 네트를 투입하고, 브레이킹 방식으로 네트를 잡아주기 때문에 네트가 팽팽하게 투입되어 네트소모량을 최소화시켰으며, 예비용 네트보관함이 있어 작업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준다.
또한 운전석 안에서 모든 베일 설정(베일직경, 베일밀도, 네트, 자동 윤활유, 구리스, 기타)이 가능하다.
존디어 베일러만의 뒷문 자동 개폐 장치는 뒷문 실린더에 댐퍼기능이 있어 완충역할을 하며, 댐퍼기능이 없는 경우에는 힌지핀과 유압에 무리가 가는 경우를 최소화시켜 유지보수와 내구성을 극대화시켰다.
로드센싱 시스템 없이 기존 외부유압만으로 뒷문 자동작동이 가능하며(단, 유량조절이 가능한 구조의 트렉터에 해당됨) 트렉터의 외부유압 4포트로 모든 작동이 가능하며, 트렉터의 유량과 유압 컨디션을 베일러 모니터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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