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농수산식품 수출 협력 방안 논의
▲김춘진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장영식 회장과 미팅을 갖고, 농수산식품 수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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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5월 1일∼11일 온 가족 즐기는 농촌형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 개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에서 독일 정통방식으로 만든 수제 햄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가족형 팜파티 콘셉트의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를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상하농원 햄소시지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고창 천일염으로 염지하여 짜지 않고 건강한 맛을 살렸으며, 콜라겐 케이싱 대신 양장과 돈장을 사용해 부드럽고 톡 터지는 식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햄공방 공방장이 독일에서 직접 습득한 제조 기술과 독일, 유럽의 정통 시즈닝을 바탕으로 각 제품마다 고기 분쇄 입자와 케이싱을 달리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브랏부어스트(Bratwurst)’는 ‘굽다(Brat)’와 ‘소시지(Wurst)’의 합성어로, 구웠을 때 식감과 풍미가 좋은 소시지로 알려져 있다, ‘브랏부어스트’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장점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다. 상하농원은 ‘가족+체험+소시지+소풍’을 키워드로 테마파크
돼지고기 원료육 등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방침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 효과 없이 수입업계만 배불리는 정책’ 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정부는 별도의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축산 전문기자’ 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관련산업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는 일반인으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봐도 정부의 해명은 쉽게 인정하기 어렵다. 본질 벗어난 재고논란 정부 설명자료는 국내산 원료육의 수급 불안과 물가안정에 대한 기대효과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가운데 우선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의 원료육으로 사용되고 있는 돼지고기 뒷다리살, 즉 국내산 재고 부족으로 인해 할당관세를 추진하게 됐다는 정부의 설명부터 따져보자. 각자 서로의 주장에 유리한 지표를 근거로 제시하며 ‘재고 문제가 없다’ 는 축산업계와 ‘재고 부족이 심각하다’는 정부 입장이 맞부딛히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러한 논쟁은 본질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 육가공업계 입장에서는 굳이 국내산 후지가 아니더라도 이를 대체하는 수입 목전지를 들여올 수 있는 나라들이 속된말로 쌔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꾸준한 깔짚·냄새관리로 지역민과 상생 실현 청정 환경 조성 통해 경축순환 완성 이정목장(대표 이종화)은 청정 환경 축산업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목장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낸 목장이다. 이정목장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도심에서 5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목장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타 농장들이 주거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냄새저감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종화 대표는 냄새저감을 위해 축사 깔짚을 하루 두 번 교반하여 항상 뽀송뽀송한 깔짚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퇴비사 교반 작업도 주 5회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잘 부숙된 퇴비들은 100% 경종농가에게 무료로 환원하고 있다. 이는 주변 농가와 상생하고 싶다는 이종화 대표의 바람도 담겨있다. 더욱이 이 대표는 직접 살포가 어려운 농가의 경우 직접 살포까지 도와주고 있다.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도움을 받은 주변농가들이 농작물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제공해 주기도 해, 이정목장의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얻고 있다. 자연스럽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사천시·남해·하동군·사진)은 16일 꿀벌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 제도 구축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꿀벌집단 폐사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폐사 원인 및 산업 영향에 대한 조사·분석 ▲피해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꿀벌집단 폐사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보전뿐 아니라, 양봉산업 전반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호 의원은 “양봉은 농업 생태계 전체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으로, 반복되는 피해 앞에서 더는 방치되어서는 더 이상 안 된다”라며 “피해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인 대책 마련까지 포함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의 생계 기반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시혁 교수(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근 국내 양봉농가에서는 꿀벌응애가 플루발리네이트와 아미트라즈에 대한 저항성을 빠르게 획득하면서 양봉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체액과 지방체를 섭취하여 생리적 기능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성 질병을 확산시키는 주요 해충이다. 살비제(응애약) 저항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방제법이 무력화되고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면서, 궁극적으로는 양봉산업 전체가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양봉 업계, 학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효과적인 저항성 관리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살비제 저항성 증가의 원인과 문제점 현재 많은 양봉농가는 꿀벌응애 방제를 위해 동일한 살비제를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제 방식은 저항성 발달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같은 계열의 살비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강한 선택압(selection pressure)이 작용하여 저항성을 가진 개체가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살비제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농가는 더 높은 농도와 더 많은 양의 살비제를 사용하거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 연구소(소장 권순관)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ECO를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질소 저감 신제품을 소개한 후, 이어 임직원 90여명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운동)을 실시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가 플로깅을 실시하게 된 것은 팀워크 향상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공원과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양에 따라 상품을 전달하는 등의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권순관 소장은 “ESG 경영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지키는 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연구소는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10년 전부터 질소와 인의 배출을 줄이는 사료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임직원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양돈 PMS(Pig-On Management Specialists) 자격 부여를 위한 피그온(Pig-On) 전문화 교육 과정<사진>을 실시했다. 피그온은 선진이 개발한 스마트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체별 관리부터 생산성 분석, 질병 위험 예측까지 농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4년 발표된 선진 피그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온을 사용하는 상위 농가의 PSY(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는 28.2두로 국내 평균(약 22두)보다 6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그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름 모돈 급이기, 환기팬 등 스마트 ICT 기기의 데이터를 자동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선진의 수의사 그룹 ‘선진 브릿지’와 협력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위험 예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더욱 정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교육은 이천BU, 서부BU, 영남BU 등 지
[축산신문 기자] 축우농가 대상 ‘스트레스 케어’ 실시 이달부터 11월까지…안정적 생산성 향상 위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축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하절기 대비 ‘스트레스 케어’<사진>를 시작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 길고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선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들의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는 단계별 특별처방 사료를 공급한다. 특히 단계별 처방사료에 대한 솔루션은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연구진들의 기술을 집약하여 농가에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단계, 이달부터 5월까지…백신 접종 소 관리 ‘중점’ 선진의 스트레스 케어 1단계는 4월~5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며 축우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전국 농장의 구제역 백신접종 시점을 한 달 앞당겨 3월말까지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 상황에서 백신접종은 필수적이나, 접종에 동반될 수 있는 소들의 발열과 그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가 발생될 수 있어 농장주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선진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소의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케어’ 1단계를 진행한다. 1단계 기간 동안 소들의 건강관리가 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도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2024년도 농협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축산컨설팅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축산컨설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산컨설팅팀은 다수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으며, 가축 사양관리와 초음파 진단(임신·육질), 체중 측정, 제각 및 발굽손질, 거세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우 전문가 양성과정, 축산 종사자 교육, 축사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광배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산컨설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전개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며 “ 앞으로도 컨설팅을 비롯해 조합원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익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임직원 성금 모아 기탁 매월 100만원씩 나눔축산 정기 후원도 약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최경식)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에 1천59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영바이오는 지난 10일 충남 부여 소재 영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영바이오는 임직원들이 모은 1천590만원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과 축산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영바이오는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100만원씩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2020년 3월 설립된 영바이오는 TMF사료 전문 공급 회사로서, 그동안 8년 이상 어린이 보호시설을 후원해왔으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단체 스키장 나들이 활동 지원,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영바이오 최경식 대표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눔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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