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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희돈 상무가 말하는 올해 서울우유 신용사업

“디지털 금융 강화…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혁신 기반 손익 113억원 늘려잡아

조합 백년대계 든든한 디딤돌 마련


전국의 많은 농·축협이 조합의 살림살이를 살찌우는 수단으로 신용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최대 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도 올해 상호금융잔액을 3조5천억원으로 확정, 조합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용사업부문 관계자들은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금융시장에서 메이저 금융기관들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전문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키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장희돈 신용상무를 주축으로 한 신용사업부문은 전체의 기획과 방향을 책임을 지는 금융지원팀(팀장 유한동), 리스크관리팀(팀장 김숙영)을 비롯해 상봉동 본점(본부장 강계원)과 12개 지점(▲묵동=안관현 ▲암사역=최길회 ▲서교=진중운 ▲수유동=김태균 ▲아차산역=고강식 ▲보라매역=윤은기 ▲응암동=황인섭 ▲개화산역=이중호 ▲화랑대역=최진숙 ▲신당역=박호순 ▲삼양역=문승주 ▲분당서현=백화영)의 활동이 기대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13개 은행점포를 통해 추진해 나갈 신용사업계획은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예수금 1조8천500억원, 대출금 1조 6천500억원 등으로 상호금융잔액은 3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 금융잔액은 농협중앙회 지도성장률 예수금 5.7%, 대출금 4.2%와 비교해도 다소 높은 수치다.

또 올해 상호금융 대출금 1조6천500억원은 지난해 계획 1조2천700억원에 비해 무려 3천800억원이, 지난해 추정실적(1조5천800억원) 보다도 700억원이 각각 많다.

더욱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사업이 위축되는 시점에서 올해 신용사업 손익계획을 113억원으로 잡아 조합 살림살이를 살찌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은 높이 평가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장희돈 신용상무는 “미래 금융기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금융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농협의 특성상 기존 개인고객들에게 집중되었던 고객 풀을 기업고객까지로 넓혀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의 혁신을 통해 신용사업부문이 서울우유조합의 향후 백년대계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신용상무는 1991년 서울우유 신용사업부에 입사하여 화랑대역지점 개점 지점장을 비롯하여 아차산역지점 본부장, 금융영업본점 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2019년 신용상무에 발탁되기까지 만 30년 동안 신용사업부문과 조합 조직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울우유 정통 맨 이라는 것이 그를 아는 주위사람들의 평이다.

어쨌든 서울우유협동조합 올해 2조원에 가까운 사업계획과 순익 면을 감안할 때 신용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차대하며 올해도 조합발전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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